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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고 김경률 기리는 클럽팀 3쿠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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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국인 최초 3쿠션월드컵 챔피언 고 김경률(1980~2015)을 기리는 ‘2019 제4회 김경률배 클럽팀3쿠션 대회"가 내달 30~31일 서울시 강남구 SL당구클럽 등 4개 당구클럽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2010년 터키 안탈리아3쿠션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우승컵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경률. (사진제공=대한당구연맹)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한국인 최초 3쿠션월드컵 챔피언 고 김경률(1980~2015)을 기리는 대회가 올해도 열린다.

내달 30~31일 서울시 강남구 SL당구클럽, 강북구 김형곤캐롬클럽, 인천 미추홀구 주안CC, 경기도 고양시 JS당구클럽 등 수도권 4개 당구클럽에서 ‘2019 제4회 김경률배 클럽팀3쿠션 대회(이하 김경률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주최, 서울특별시당구연맹(회장 류석)과 김경률추모위원회(위원장 조재호)주관으로 열리며, 선수와 동호인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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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에 열린 ‘2018 제3회 김경률추모배 클럽팀 3쿠션당구대회’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임현성‧최경영, 준우승 고경남‧조윤희, 우승 박인수‧김대진, 공동3위 양교천‧박민관.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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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2인 1조 스카치 방식이 적용된다. 팀 구성은 선수와 동호인의 핸디별로 1~5부로 나누어 구성한다. 참가팀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선수는 반드시 동호인과 한 팀을 이뤄야하며 1부 동호인도 3~5부 동호인과 팀을 이뤄야 한다.

우승팀 상금은 500만원, 준우승팀 상금은 300만원이며, 참가신청은 내달 25일까지.

한편 김경률배는 지난 2015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김경률을 추모하기 위한 대회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 대회에는 300팀이 넘게 참가해 김경률을 기렸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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