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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PL 리뷰] '치차리토 핸드볼 골' 웨스트햄, 풀럼 3-1 격파...3G 무패+9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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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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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치차리토의 행운의 골과 함께 웨스트햄이 안방에서 풀럼을 제압했다.

웨스트햄은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풀럼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6점이 된 웨스트햄은 에버턴(승점33점)을 누르고 9위로 올라섰다.

웨스트햄은 파비안스키, 크레스웰, 오그본나, 디우프, 사발레타, 라이스, 안데르송, 스노드그라스, 노블, 안토니오, 치차리토를 선발로 내세웠다.

예상과 다르게 전반 초반 풀럼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분 바벨이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반 29분 웨스트햄 오그본나의 빗맞은 헤더 슈팅이 치차리토에게 향했고, 이 공은 치차리토의 손과 머리에 맞으며 동점골로 기록됐다.

풀럼 선수들은 핸드볼 파울이라고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주심은 득점으로 인정했다. 흐름을 잡은 웨스트햄은 전반 40분 스노드그라스의 코너킥을 디우프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막판에 웨스트햄이 한 골을 더 넣으며 2점 차로 달아났다. 아르나우토비치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오가 헤더 슈팅을 날렸고, 이는 골포스트를 때리고 풀럼의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웨스트햄은 리그 3경기 무패행진(1승 2무)을 거두며 리그 9위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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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웨스트햄(3) : 치차리토(전29), 디우프(전40), 안토니오(후45+1)

풀럼(1) : 바벨(전3)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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