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세계 1위에 복귀했다./세마스포츠마케팅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성현(26)이 약 4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5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포인트 6.74점을 획득해 6.54점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0.2점 차로 제쳤다. 쭈타누깐은 지난주 대회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박성현이 세계 1위를 탈환한 건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세계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17년 11월 처음으로 일주일간 세계 1위에 올랐고, 지난해 8월부터 다시 2개월간 1위를 달리다 쭈타누깐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줬다.
LPGA 투어는 2주간 휴식을 취하지만 박성현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필리핀에서 열리는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올해부터 박성현의 새로운 후원사가 된 필리핀의 블룸베리 리조트가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쭈타누깐에 이어 최근 2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이민지(호주)가 3위, 유소연(29)과 박인비(31)가 4위와 5위를 유지했다. 고진영(24)은 8위로 3계단이 올랐다.
조선닷컴 전문기자 사이트 '민학수의 올댓골프( allthatgolf.chosun.com )'에서 국내외 뉴스와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민학수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