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세계 1위에 복귀한 박성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지난달 처음 만날 때의 동영상을 첨부했다./타이거 우즈 트위터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한 박성현(26)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우즈는 6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신을 놀라게 해서 즐거웠다"며 "세계 1위에 다시 오른 것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박성현은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1위에 복귀했다. 박성현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만일 우즈가 이 인터뷰를 본다면 우즈로부터 좋은 에너지를 받아 우승할 수 있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었다.
우즈와 박성현은 지난달 테일메이드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박성현은 우즈와 함께 촬영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우즈를 보고 놀라워했다. 우즈는 이날 축하 인사와 함께 박성현과 처음 만나는 동영상을 첨부했다.
조선닷컴 전문기자 사이트 '민학수의 올댓골프( allthatgolf.chosun.com )'에서 국내외 뉴스와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민학수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