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벤투호 개근’ 정승현, 햄스트링 부상으로 첫 낙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진수(27·전북 현대)에 이어 정승현(25·가시마 앤틀러스)도 벤투호에 중도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1일 “정승현이 우측 햄스트링 손상으로 치료가 필요해 오늘 소집 해제됐다”라고 발표했다.

정승현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19일과 20일 파주NFC에서 실시한 A대표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매일경제

중앙 수비수 정승현은 우측 햄스트링 손상으로 치료가 필요해 벤투호에서 중도 하차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북한전을 통해 A매치 데뷔한 정승현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가시마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정승현은 A매치 8경기에 출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꾸준하게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벤투호에는 백업 중앙 수비수였다. 지난해 11월 호주전(5분)과 우즈베키스탄전(82분), 2경기만 뛰었다.

대체 발탁은 없다. A대표팀은 김진수, 정승현이 빠져 25명으로 볼리비아(22일), 콜롬비아(26)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김진수는 B형 독감으로 낙마했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