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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안타 포함 3출루 2득점 활약…타율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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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추신수 /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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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범경기 타율을 0.233에서 0.242(33타수 8안타)로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한 뒤, 후속 타자들의 안타로 득점까지 추가했다.

    기세를 탄 추신수는 4회말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이후 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8회말 다시 볼넷으로 1루를 밟은 뒤 루그네드 오도어의 홈런으로 홈까지 들어오며 2득점째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에 7-3으로 이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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