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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빅이닝을 만드는 투런을 작렬시켰다.
전준우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3차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가 2-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상황, 전준우가 김광현의 3구 143km/h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0m의 투런포.
롯데는 전준우의 홈런으로 3회초 4-0으로 앞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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