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사진)가 5일 LA에인절스와 벌인 미 프로야구 원정 경기에서 5―1로 앞서가던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맷 하비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지난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이 안타로 메이저리그 통산 1500안타를 채웠다. 추신수는 5회 2사 만루에선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2루타를 뽑아냈다. 아시아 타자로는 3089안타를 쳐낸 스즈키 이치로(45)에 이어 둘째로 많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2안타 2사사구(3타점 2득점)로 팀의 11대4 승리를 도왔다.
[주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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