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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NC, 두산과 공동 2위로 ‘껑충’ SK 리그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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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스윕하며 3연승을 달렸다.

NC는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NC는 시즌 9승(5패)째를 올리며 두산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발로 나선 김영규가 5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 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NC 타선은 홈런 없이 장단 12안타 5득점을 몰아치며 두산 마운드를 꺾었다.

매일경제

NC 선발 김영규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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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가 친정팀을 상대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책임지며 NC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3차전에서 3-2로 이겼다. 2-2인 9회말 1사 1,2루에서 터진 나주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SK는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kt 위즈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선발 이대은이 4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손동현 주권 정성곤 김재윤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또 5회말 2사 2루에서 터진 박경수의 투런포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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