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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미안했어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킹슬리 코망이 두 손을 맞잡았다. 뒤셀도르프전을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주먹다짐을 한 것으로 알려진 두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4-1 대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메르쿠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은 내홍에 휩싸였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레반도프스키와 코망이 언쟁을 벌이다 주먹다짐을 했다는 소식이 '빌트'를 통해 흘러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니코 코바치 감독은 뒤셀도르프전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두 선수는 화해했다. 당시 행동에 대해 사과했고, 벌금 징계는 없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레반도프스키와 코망은 이날 경기에 나란히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레반도프스키가 원톱에 선 가운데 코망이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도왔다.
전반 15분 만에 코망이 뒤셀도르프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1분, 키미히의 패스를 받아 코망이 멀티골을 완성했고, 레반도프스키가 다가가 축하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나브리와 고레츠카가 한 골 씩 추가한 바이에른 뮌헨은 루케바키오가 한 골을 만회한 뒤셀도르프를 4-1로 꺾고 리그 선두에 다시 올라섰다. 레반도프스키와 코망은 완전히 화해한 모습을 보였고, 뮌헨은 7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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