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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1홈런 포함 3안타 ‘맹타’ TEX, LAA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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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레인저스)가 솔로홈런을 포함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텍사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2-7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8승 7패를 기록하게 됐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매일경제

추신수가 16일(한국시간)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사구로 인해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 했다.

이어 1-4인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트레버 케이힐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35m. 시즌 첫 홈런.

2점차로 바짝 쫓은 텍사스는 1사 3루에서 마자라의 땅볼과 조이 갈로의 우월 솔로포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추신수는 4회말 2사 1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지만 득점하지 못 했고, 5회말 2사 2루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그의 활약은 끝나지 않았다. 7회말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1,3루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또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진 못 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을 0.302에서 0.333(48타수 16안타)로 끌어 올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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