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19일) 선발로 등판했던 금민철이 23일 화요일 NC다이노스와의 수원 홈경기 선발로 등판할 것임을 알렸다.
금민철은 전날 1⅓이닝 동안 54구를 던져 2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5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실점이 늘었지만 이 감독은 “금민철이 볼이 많아지면서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진 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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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사직 롯데전 선발로 등판한 kt좌완 금민철. 사진=kt위즈 제공 |
선발 요원인 배제성이 23일 금민철 뒤에서 대기한다. 일종의 1+1 전략이다. 이 감독은 또 “주말 SK전에서는 오프너를 활용할 수 있다”며 불펜데이를 예고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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