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황희찬이 부상에서 복귀해 교체로 출전했지만 팀은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함부르크는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30라운드에서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함부르크는 승점 53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고, 황희찬이 후반에 교체 출전하며 부상에서 복귀했다.
승격을 노리는 함부르크가 총력전을 펼쳤다. 빈츠하이머를 비롯해 자타, 망갈라, 외즈칸, 나레이, 반 드론겔렌, 산투스, 사카이 등 주축 선수들을 투입했고,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제골은 아우에의 몫이었다. 전반 43분 줄레체너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함부르크가 후반 초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8분 망갈라의 패스를 빈츠하이머가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역전골을 위해 함부르크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9분 황희찬, 후반 23분 라소가, 후반 31분 헌트를 연달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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