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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1회 9득점+한동민 7타점' SK, 한화 17-2 대파...5연승 질주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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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박재만 기자] 6회말 1사 만루 SK 한동민이 만루 홈런을 날린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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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가 한화를 맹폭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SK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7-2로 대승을 거뒀다. 홈런 3방 등 장단 19안타를 터뜨렸다.

1회 대거 9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했다. 한동민은 1회 투런 홈런, 6회 만루 홈런으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한 경기 최다인 7타점을 쓸어담았다. 선발 문승원은 6이닝 2실점 QS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SK는 1회 노수광이 중전 안타로 나간 뒤 2루 도루를 성공했고, 한동민이 중견수 옆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최정의 좌전안타에 이어 정의윤의 우전 적시타로 2-0. 로맥이 친 타구를 3루수 송광민이 놓치는 실책으로 3-0. 무사 1,3루에서 이재원이 좌중간 2루타로 5-0을 만들었다.

2사 후 안상현의 땅볼 타구를 송광민이 또 뒤로 흘리면서 2루 주자 이재원이 홈을 밟았다. 노수광의 1타점 적시타로 7-0. 한동민이 김민우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9-0을 만들었다.

SK는 2회 1사 후 이재원이 우선상 2루타로 출루한 뒤 2사 후 김성현이 우전 적시타로 홈으로 불러들였다. 10-0.

한화는 3회 정은원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SK는 3회 1사 후 한동민의 볼넷,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주자 2명이 나갔고, 정의윤이 중전 적시타, 로맥이 좌전 적시타로 12-1로 달아났다.

한화는 6회 정은원의 볼넷, 송광민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들었고, 호잉의 내야 땅볼로 2점째를 얻었다.

SK는 6회말 다시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강민과 김성현의 연속 안타와 노수광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다. 한동민이 바뀐 투수 박주홍의 직구를 걷어올려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2사 후에는 정의윤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17-2로 달아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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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박재만 기자]경기에서 승리한 SK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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