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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17-2로 크게 이겼다. 문승원은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가 끝난 뒤 문승원은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뽑아줘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지난 경기에도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줬으나 내가 못던졌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문승원은 "그래서 오늘은 실점을 최소화하려고 전력으로 던졌다. 오늘도 볼넷을 내줘 결국 실점을 했는데 다음 등판에서는 공격적인 투구로 사사구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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