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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롯데 아수아헤, 왼손 검지 네 바늘 꿰맸다…골절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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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대구 최원영 기자] 롯데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28)의 부상 검진 결과가 나왔다.

아수아헤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의 클래식 시리즈 1차전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 타석에 들어선 아수아헤는 상대 구원투수 김대우를 상대로 번트를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공에 손가락을 맞았다. 왼쪽 검지 첫 번째 마디 부분이 찢어졌다. 통증을 호소한 그는 곧바로 정훈과 교체됐다. 이어 인근 지정병원인 경산 세명병원으로 향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왼쪽 두 번째 손가락 열상으로 네 바늘 처치했다. 골절은 없다. 실밥 제거는 2주일 이후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 부위가 손가락 안쪽, 움직여지는 부분이다. 확실한 건 아니지만 당장은 훈련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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