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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스누커’ 이대규 세계최고 英 프로무대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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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국 ‘스누커 에이스’ 이대규(24·인천시체육회)가 세계 최고 스누커 프로무대를 위한 "월드스누커 큐스쿨"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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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한국 ‘스누커 에이스’ 이대규(24·인천시체육회)가 세계 최고 스누커 프로무대에 다시 도전한다.

이대규는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위건 로빈파크 레저센터에서 열리는 ‘월드스누커큐스쿨 2019’(이하 큐스쿨) 1차 토너먼트 256강서 레비 메일러(캐나다)와 첫 경기를 갖는다.

이대규가 출전하는 ‘큐스쿨’은 연간 30차례 투어, 200억원의 상금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스누커투어’의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총 17일간 3차례 열리는 토너먼트서 회차별 4강 진출자 12명이 투어참가 라이센스를 따내는 방식이다.

매년 큐스쿨에는 약 300여 명의 세계 스누커 선수들이 출전한다. 올해 Q스쿨에는 218명이 참가해 내달 4일까지 18:1의 경쟁률을 뚫고 ‘세계스누커투어’ 티켓에 도전한다.

지난해 5월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큐스쿨에 도전했던 이대규는 투어 진출권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최고성적 64강 등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대규는 20일 첫 경기를 치른 이후 24일 2차토너먼트 256강서 션 맥앨리스터(잉글랜드)를 상대한다. 이후 내달 2일 마지막 3차서는 레오나드 데 그리파(잉글랜드)-시 지아휘(중국)간 승자와 128강서 맞붙는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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