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2주도 남지 않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손흥민-모우라-해리케인' 삼각관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준호 기자]
문화뉴스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토트넘 리버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2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선발출전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 맨체스터시티와 토트넘 홋스퍼 FC의 1차전에서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25)이 부상을 당하면서 큰 전력손실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후 해리 케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8강 맨체스터시티 2차전과 4강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토트넘 홋스퍼는 결승에 진출하여 리버풀을 만난다.


해리 캐인은 부상을 거의 다 회복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이후 치러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하지만 8강과 4강 해리 케인 없이 이겨냈던 토트넘 홋스퍼의 포지션은 해리 케인의 투입으로 인해 변화를 겪는다.


문화뉴스

출처 - 토트넘 홋스퍼 FC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기존 손흥민과 주전 경쟁을 치렀던 루카스 모우라는 해트트릭을 하여 팀을 결승전에 올린 눈부신 활약을 하였다.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폼이 좋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두고 포체티노 감독은 어떤 전술을 펼칠지 고민이 되는 시기이다.


영국 매체'인디펜던트'는 해리 케인이 없어 모우라, 손흥민의 활약이 더 좋아졌다고 평가를 내리기도 했으며, "토트넘 홋스퍼는 더 이상 케인의 팀이 아니라"라고 평을 내리기도 했다. 이처럼 토트넘 홋스퍼 FC의 결승전을 어떤 색깔을 가지고 나올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7월 토트넘 구단과 재계약을 통해 한화 약 106억 6000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컵대회를 포함하여 47경기 20골 9도움을 기록하였다.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