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신인 김영규가 25일 SK전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이동욱 감독은 24일 창원 SK전을 앞두고 “김영규가 25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 시즌 신인으로 초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김영규다. 하지만 등판을 거듭하면서 고비가 찾아왔고 이를 이겨내지 못하며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군 성적은 8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6.03. 1군 말소 직전 2경기에서 모두 3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5실점을 한 것이 컸다.

일단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 기간을 가진 김영규다. 지난 22일 KT전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이동욱 감독은 “이재학의 자리가 비어 있는 내일이다. 김영규가 내일 선발 등판한다”면서 “재정비를 하면서 구위가 회복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김영규의 선발 복귀를 알렸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