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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어게인TV]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로 마음 정했나.. 입맞춤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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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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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나예진 기자]‘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과 진기주의 ‘직진 사랑’은 가능할까.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김영광이 두 사람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했다.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사칭하던 정갈희(진기주 분)은 그녀에게 모든 사실이 들키자 도민익(김영광 분)에게 다 털어놓겠다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기대주(구자성 분)와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고 1달 동안 만나보기로 했던 그녀는 시간을 벌기 위해 정갈희에게 “1달 동안 내 행세를 하고 다녀라”고 제안했고, 정갈희는 도민익에 대한 미안함으로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내 사랑도 소중하다”고 이야기하는 베로니카 박의 진심어린 모습에 결국 승낙했고, 쌍둥이처럼 그녀와 똑같은 옷과 구두를 입고 다녔다.

한편 도민익은 자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확실히 알지 못해 여전히 혼란스러워했다. 기대주에게 “정비서를 보면 혈압이 오르고 떨린다”고 고백했지만, 정갈희의 사칭을 알지 못하고 있던 만큼 베로니카 박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기대주와 베로니카 박은 호감을 확인하고 한 달 동안 썸 아닌 썸으로 지내기로 했던 상황. 도민익의 말에 기대주는 당혹스러워했다. 이내 도민익에게 빨리 결정을 내리라며 진지한 충고를 뱉었고, 원래 별장에서 만나기로 했던 베로니카 박에게는 약속 장소에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통보했다.

도민익과 정갈희의 관계는 미묘하게 지속되고 있었다. 회사에 둘만 남은 상황에서 정갈희는 “박 대표님이 보고 싶어서 나와 있는 거냐”고 물었고, 도민익은 자신도 모르게 “정비서와 함께 있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도민익은 그런 자신의 말에 당황해했지만, 정갈희는 웃으며 본부장님과 함께 있으면 하루 종일 있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정갈희 역시 자신의 말에 당황했지만 도민익은 내심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함께 어항을 보던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적막이 흘렀다. 도민익은 정갈희의 얼굴을 만지다가 입술을 손으로 쓰다듬었고, 자신도 모르는 새 키스를 하기 위해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러던 중 베로니카 박과의 키스를 떠올렸고, 그는 당황하며 정갈희에게 떨어졌다.

도민익은 마음에 대한 확신이 선 듯 기대주를 찾아갔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았다며 당차게 대답했다. 상황이 복잡하게 얽힌 만큼,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을 이끈다. 도민익과 진기주는 앞으로 어떤 사랑을 하게 될까.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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