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녹두꽃' 방송캡쳐 |
'녹두꽃' 최무성이 자신을 찾아온 일본군에 "엿이나 쳐먹어" 라고 말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전봉준(최무성 분)이 고부로 돌아와 일본군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봉준이 고부에 있는 백이현(윤시윤 분)을 찾아왔다.
백가(박혁권 분)와 얘기하던 전봉준에게 최경선(민성욱 분)이 찾아와 "고부에 이상한 놈들이 들어왔다. 왜놈들입니다"라고 전달했다.
전봉준이 일본군과 만났다. 일본군은 전봉준에게 "동학당으로 돕고자 조선에 왔다 천우협의 협객들이다"라고 말했다.
일본군은 "군사기술과 신식무기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봉준이 "우릴 도우려는 이유가 뭐여"라고 묻자 일본군은 "조선의 주권을 지키고 개혁을 돕기 위해서다"라며 "동학당과 천우협이 힘을 합쳐 청나라 군대와 민씨정권을 타도하자"라고 제안했다.
전봉준은 "왠만하면 들어주려고 했더니 안되겠구만"라며 백이현에게 한마디만 전해달라며 "엿이나 쳐먹어"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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