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 |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슈퍼밴드’ 백영진 팀과 신현빈 팀이 경쟁했다.
7일 방송된 ‘슈퍼밴드’에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론트맨 박영진은 팀원을 2라운드와 똑같이 홍이삭, 김하진, 양지완으로 결정했다. 이들은 영화 ‘더티댄싱’의 OST 'The time of my life'를 선곡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홍이삭이 숨겨뒀던 댄스실력을 보여줄 거라고 언급되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레트로한 곡의 분위기를 위해 양지완은 레트로 악기를 공수해왔다. 80년대 밴드 음악을 연상시키는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고, 케빈 오는 무대를 보며 “정말 영화 ‘싱 스트리트’의 밴드같다”고 평했다. 이수현은 무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윤종신은 “레트로 신스팝 분위기를 내려다 보니 조금 과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현빈 팀은 보컬에 김지범, 드럼의 황민재, 베이스의 조원상으로 구성되었다. 조합만으로 심사위원들의 호기심을 유발시킨 팀이기도 했다. 신현빈은 아버지의 추천에 따라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선곡했고, 악기 연주를 통해 재지하게 재해석했다. ‘Walk this way’를 매쉬업한 편곡도 돋보였다. 윤종신은 “변화가 너무 많았던 것 같다”고 얘기했고, 윤상 역시 “후렴구에서 김지범이 조금 묻혔던 것 같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심사 결과, 4대 1로 박영진 팀이 승리했다. 박영진, 홍이삭, 김하진, 양지완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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