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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어게인TV] ‘슈퍼밴드’ 김동범·김지범·이자원·노마드·김우탁 탈락.. 36人 4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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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슈퍼밴드'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슈퍼밴드’ 4라운드 진출을 목전에 두고 5명의 도전자가 탈락했다.

7일 방송된 tvN ‘슈퍼밴드’에서는 3라운드 무대를 펼치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라이벌 지목전이 계속됐다. 프런트맨 이종훈의 팀에는 채보훈, 정광현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들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펑키한 장르를 도전하려 했다. 그러나 마음처럼 잘되지 않았고, ‘리듬속의 춤을’를 경연곡으로 선정해 주특기인 락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락 다운 락을 보여주겠다”는 포부처럼 강렬한 에너지가 뿜어져나오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종훈이 지목한 라이벌은 이주혁이었고, 그는 신예찬과 신광일과 한 팀이 되었다. 이주혁 팀은 사람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잔잔함에도 에너지가 있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Hold back the river’를 선곡했다. 신예찬의 바이올린 소리가 돋보였고, 드러머가 아님에도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선보인 신광일은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았다. 결과는 이주혁 팀의 승리였다.

다음으로는 박지환 팀과 벤지 팀이 무대에 올랐다. 박지환 팀은 김우탁과 이자원으로 이뤄졌다. ‘Yo soy maria'에 탱고를 기반으로 재즈, 보사노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정열과 농염함으로 꽉 찬 무대였다. 반면에 지상과 안성진이 속한 벤지 팀은 펜타토닉스의 sing을 선보여 정반대의 분위기를 끌어냈다. 심사위원들의 고민 끝에 벤지 팀이 승리했고, 결국 박지환은 눈물을 보였다. 박지환을 달래주던 벤지 역시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팀은 박영진 팀과 신현빈 팀이었다. 박영진은 ‘The time of my life'를 레트로 신스팝으로 편곡해 영화 ‘싱 스트리트’를 연상시켰다. 윤상은 “80년대 팝 밴드 같았다”고 평가했고, 윤종신은 “다소 생각이 많았던 느낌”이라고 무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현빈 팀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선곡했다. 시티팝 분위기를 풍기며 시작했던 무대는 헤비메탈로 이어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윤종신은 “변화를 많이 주려다보니 조금 복잡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결과는 박영진 팀의 승리였다.

3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을 끝내고 최종 진출자와 탈락자가 결정됐다. 4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두고 김동범, 김지범, 이지원, 노마드, 김우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들은 “소중한 기회였다”며 심사위원과 다른 도전자들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총 36명의 도전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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