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선발 루친스키가 21일 고척 키움전에서 3-0으로 앞선 1회 역투하고있다. 2019.05.2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NC 루친스키가 5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다.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방어율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루친스키는 방어율 1.03을 기록해 KIA 양현종(방어율 1.10)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수상하게 됐다.
루친스키는 5월 총 5경기에 출장해 2승 1패를 기록했고, 35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며 뛰어난 활약을 했다. 비록 승수는 2승에 그쳤지만 9이닝 당 볼넷(0.77)과 삼진/볼넷 비율(9.00)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는 등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또한, 5월 출장한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이닝당 출루허용률도 0.69로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된 루친스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되며, 시상은 6월 12일(수) 창원 키움전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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