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호구의 연애' |
[헤럴드POP=나예진 기자]‘호구의 연애’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은 직진을 향할 수 있을까.
지난 9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는 각 회원들이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가운데 새로운 회원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대 호구여왕에는 김가영이 뽑혔다. 김가영은 허경환을 데이트 상대로 지목했고, 허경환은 김가영과 헤어샵과 미술관 데이트를 즐기는 등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데이트를 하며 두 사람은 “대화를 더 해보고 싶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터놓기도.
한강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긴 다른 출연자들은 다함께 식사를 나눴다. 그러던 중 채지안은 오해를 풀기 위해 김민규와 대화를 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두 사람은 솔직한 생각을 털어 놓았다. 채지안의 입장에서는 마음을 정하기 위해 했던 행동과 말이 쌓이고 쌓여 김민규에게는 마음을 재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 두 사람은 서로 오해를 하고, 오해를 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며 앞으로 “편한 사이로 지내자”는 의미의 악수를 했다.
이후 출연자들은 함께 울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신인 배우 김민선이 신입 여성 회원으로 등장해 남성들을 설레게 했다. 풍선 터뜨리기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게임에서 승리한 김민선은 야간 데이트 선택권을 얻었다. 김민선은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데이트 상대로 양세찬을 꼽았다. 양세찬은 홍대 밴드로 활동했다던 그녀의 이력에 관심보이며 끊임없이 즐거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다른 출연자들 역시 네 사람이 한 조가 되어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채지안과 김민규, 오승윤과 윤선영은 울산의 드라마 세트장을 다니며 그림 같은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허경환과 김가영, 조수현과 주우재 역시 자연 속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신입 회원의 등장이 이들의 러브라인에 어떠한 변수를 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는 점차 커지고 있다.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과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설렘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9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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