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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포인트1분] '안녕하세요' 직원에게도 일 강요, 연중무휴 워커홀릭 대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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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안녕하세요'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안녕하세요’ 밤낮없이 일하는 대표를 둔 수영 강사의 사연이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매일같이 일을 강요받는 직원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원에게 일을 강요하는 수영장 대표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수영장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주인공은 ‘일 중독에 빠진 대표님은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라고 말했다. 주인공은 “정시퇴근은 꿈도 못 꾸고, 집에 와서도 일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일 중독인 대표님은 투 잡, 쓰리 잡은 물론 아픈 날에도 겨울 점퍼를 두껍게 입고 일을 한다”고 말해 방청객들은 혀를 내둘렀다.

‘워라밸’이 만연하게 사용되는 지금 주인공의 대표는 일과 일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워워밸’이라는 말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직원에게 주인의식을 요구하고, 아프면 회사에서 쉬라고 말하는 대표의 강요에 다른 직원들 역시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대표는 “자기관리도 업무 능력 중 하나이므로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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