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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봄밤' 김준한, 한지민 마음 알고 정해인 찾아갔다 '강렬 엔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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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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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봄밤' 김준한이 한지민과 정해인의 관계를 알았다.

13일 방송된 MBC '봄밤' 15회·16회에서는 권기석(김준한 분)이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의 관계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호는 유은우(하이안)를 데리고 이정인이 일하는 도서관에 방문했다. 이때 권기석(김준한)은 이정인을 만나기 위해 갑작스럽게 도서관을 찾았고, 이정인은 유지호에게 달려갔다. 이정인은 "기석 오빠 왔어요. 저기 복도 끝으로 가면 비상구 옆에 다른 출구 있거든요. 지호 씨"라며 불안해했고, 유지호는 "은우까지 초라하게 만들라고요?"라며 쏘아붙였다.

이정인은 "지호 씨 내 말 오해했나 봐요"라며 만류했고, 유지호는 "오해는 정인 씨가 했어. 하나하나 신경 쓰지 말라며 이건 뭔데? 이건 마음 써야 되는 일이라서? 은우는 내가 아니야. 나는 무슨 꼴을 당해도 상관없지만 은우는 안 돼. 내 아이한테 상처 주는 건 어떤 누구도 용서 못 해"라며 발끈했다.

결국 유지호는 유은우를 데리고 나갔다. 권기석은 유지호에게 아는 체했고, "내 여자친구 여기서 일하는데. 혹시 알고 온 거야?"라며 물었다. 유지호는 "알고는 있었어요. 애들 자료실이 잘 돼있길래"라며 둘러댔고, 권기석은 유은우에게 용돈을 쥐여줬다.

그러나 권기석은 도서관 안에 들어가자마자 울고 있는 이정인과 마주쳤고, 이정인은 "오빠. 미안해. 미안해. 오빠"라며 유지호를 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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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지호는 이정인과 관계에 대해 고민했지만 끝내 이정인에게 먼저 연락했다. 이정인은 "무슨 이야기할 거예요?"라며 겁을 먹었고, 유지호는 "특별히 할 이야기 있어서 온 거 아닌데. 보고 싶어서. 왜?"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정인은 "그냥 솔직하게 말해요. 사람 놀리지 말고. 나한테 화났잖아"라며 툴툴거렸고, 유지호는 "났지. 근데 아무래도 이정인이 그거 핑계로 도망갈 거 같아서. 진심을 이야기하는데 왜 화를 내지?"라며 의아해했다.

이정인은 "정말 그게 다라고? 나 보고 싶어서 온 게 다라고?"라며 의심했고, 유지호는 "확 다른 여자나 만날까 보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유지호는 이정인의 표정이 굳어지자 "어떻게 이런 말은 바로 믿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정인은 "못됐어"라며 서운해했고, 유지호는 "못된 건 빨리 배우게 되더라고. 내가 정인 씨를 붙잡을 자격이 있는지. 그래도 되는지. 생각 안 하기로 했어요. 나한테 언제 오든 설령 오지 않든 사랑만 하면서 살려고. 유지호가 이정인을 사랑하더라고"라며 고백했다.

특히 권기석은 이정인의 마음을 알게 된 후 유지호를 찾아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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