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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대~한민국!' 전국에 울려 퍼진다…거리 응원전 어디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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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세훈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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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12번째 선수 '붉은 악마'가 전국에서 한마음으로 열띤 응원을 펼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오전 1시 2019 국제축구연맹(FIFA)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에 국내 팬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거리로 나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전국 곳곳에서는 '붉은악마'를 위한 응원의 장이 마련된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경기 킥오프 1시간 30분 전부터는 대표팀 응원가 '승리의 함성' 공연이 펼쳐진다. 16일 오전 1시부터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와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전광판을 통해 관람하며 단체 응원을 펼친다.

이번 단체 응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N) 구역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며, 붉은악마 주도하에 열띤 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시작 2시간 전인 15일(토) 밤 11시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안전한 응원을 위해 폭죽 등 화약류, 유리병, 캔 등 위험 물품과 주류 반입은 제한된다.

▲강남역 바람의 언덕

응원전은 15일 오후 10시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진행된다.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실감 나게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축하 공연과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틀어준다.

▲강동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

15일 오후 10시부터 마술 공연을 비롯해 돗자리 영화제, 치어리딩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계양구청 남측광장

15일 오후 9시부터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영화상영 및 문화행사가 계획됐다. 같은 장소에서 거리 응원전이 익일 2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

15일 오후 11시부터 응원전 참여가 가능하다. 주최측에서는 경기장 반입금지 물품으로 정치·종교·인종차별·허가받지 않은 선전물과 상업적, 개인의 이익을 위한 목적의 전자기기를 금지한다. 또한 애완동물 동반을 금지한다.

▲안산문화광장

16일 오전 1시부터 정식 응원전 시작된다 사전행사는 오전 12시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 된다.

▲광양시청 앞 야외공연장·5일시장

식전행사와 본격적인 응원전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16일 오전 12시 부터 시작된다 이날 응원전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최 측에서 다양한 경품과 응원 도구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주 한옥마을

응원전은 15일 오후 11시부 판소리 공연 등 흥겨운 각종 공연으로 시작된다.

▲제주 월드컵 경기장

15일 오후 9시부터 제주시의 경우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서귀포시는 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이어진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 대형 전광판으로 생중계된다. 경기 시작 전 메탈락경연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 및 인디 락밴드 7개 팀이 출전해 푸른 바다와 포스코를 배경으로 경연을 펼치게 되며, 메탈그룹 '워킹 애프터 유'의 초청공연도 열린다.

이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정정용호의 우승을 기원하며 응원의 장이 마련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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