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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시작과 동시에 PK 획득...이강인 득점으로 1-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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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정정용호의 우승이 보인다. 이강인의 감각적인 페널티킥 득점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6일 새벽 1시(한국시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폴란드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치열한 공방전이 제대로 채 펼쳐지기도 전에 한국이 승기를 잡았다. 전반 2분 김세윤이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에서 돌파하다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이를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확인한 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침착했다. 결승 무대라는 압박감은 보이지 않았다. 왼쪽을 노리는 듯한 모션을 한 뒤 오른쪽으로 꽂아 넣으며 이날 경기 선제골을 터트렸다.

만약 정정용호가 이 리드를 잘 지켜 승리한다면 한국 축구의 역사가 새로 쓰인다. FIFA 주관 남자 대회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거두기 때문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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