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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크 이후 쉽지만 강력한 챔피언이 된 '모데카이저'의 e스포츠 대회 정식 등장은 좀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9.12 패치로 스킬 재구성과 함께 'OP(오버 파워)' 반열에 합세한 모데카이저는 솔로 랭크에서 눈에 띄는 밴픽율(26일 기준 챌린저 구간 밴율 63.79%)을 보이며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후 핫픽스를 통해 너프(하향) 됐지만 패시브 스킬 '암흑 탄생'과 궁극기 '죽음의 세계'의 변수 창출 때문에 여전히 상대하기 까다롭다.
'2019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3주차에 9.12 패치가 적용되면서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모데카이저의 기용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지난 19일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킹존 드래곤X의 탑라이너 '라스칼' 김광희는 '팀 게임에서는 아직 안 해봤지만 솔로 랭크에서 즐기고 있다'며 '얼른 대회에서도 한명을 가두고 1대1 싸움을 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모데카이저의 등장은 7월 첫째 주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모데카이저의 궁극기 '죽음의 세계'가 특정 챔피언에게 사용했을 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전까지 LoL 공식 대회 등장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OP 챔피언으로 다른 영웅과의 밸런스를 맞추고 궁극기 오류를 수정하는 작업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6일 9.13 패치에 해당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오는 7월 4일 한국에서 열리는 '리프트 라이벌즈: 레드 리프트'는 9.13 패치 버전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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