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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한동민 8회 역전 3점포, SK 롯데 꺾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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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 한동민이 4일 문학 롯데전에서 6-7로 뒤진 8회 역전 스리런 홈런을 쳐낸 뒤 선행주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호하고있다. 2019.07.04.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8회 터진 한동민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롯데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동민은 4일 문학 롯데전 우익수, 2번타자로 선발출전해 6-7로 뒤지던 8회말 무사 1,3루에서 역전 3점포를 작렬하며 9-7 승리를 이끌었다. 한동민 뿐 아니라 제이미 로맥과 이재원도 나란히 3연속경기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롯데는 선발투수 브록 다익손이 친정팀 SK를 만나 5이닝 2실점 역투로 롯데 이적 후 첫 승을 눈앞에 뒀지만 불펜진 난조에 울었다. 박시영(1.1이닝 2실점)과 구승민(0.1이닝 2실점), 고효준(0.1이닝 3실점 2자책점) 등이 모두 흔들리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롯데는 3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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