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오늘(19일) "이같은 제안을 파리 생제르맹(PSG)에 했다"라며 "바르셀로나는 필리피 코치뉴, 우스만 뎀벨레, 이반 라키티치, 넬송 세메두, 말콤, 사뮈엘 움티티 등 6명의 리스트를 PSG에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그러나 "PSG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로 2억 파운드(약 2천957억원)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두 시즌 동안 58경기에서 51골을 쏟아내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구단과 잦은 마찰을 일으키면서 불화설이 불거졌고, 최근에는 새 시즌을 앞두고 시작된 선수단 훈련에 늦게 합류해 PSG의 미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PSG는 일단 네이마르의 마음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여전히 네이마르는 PSG에 자신이 원하는 클럽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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