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19일 자진 사임한 양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들에게 글을 남겼다.
양 감독과 함께 이윤원 단장도 함께 롯데를 떠났다. 롯데는 조속히 후임자를 선임하고 공필성 대행 수석 체제로 남은 시즌을 운영할 계획이다.
글 전문.
큰 목표 가지고 롯데 야구와 부산 야구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포부를 가지고 부임했으나 전반기의 부진한 성적이 죄송스럽고 참담하다. 사랑했던 팬들에게 송구스럽다. 팀을 제대로 운영하려 발버둥 쳐 봤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지금은 내가 책임을 지는게 팀을 살리는 길이라 생각했다. 야구장에 와주신 팬분들의 위로와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 약속을 못지켜서 죄송하다. 특히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던 어린이 팬의 얼굴이 마음에 남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