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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가격 거품 뺀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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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국내에서도 골프 라운드를 할 때 '거리측정기'가 15번째 클럽이 된 지 오래다. 거리측정기로 거리를 재다 보면 괜히 골프 고수가 된 듯한 기분도 들지만 그때마다 거리를 측정해 샷하는 재미가 보통 큰 게 아니다. 아마존에서 3년 연속 베스트셀러가 된 거리측정기 '텍텍텍(Tec Tec Tec) ULT-X'는 일단 저렴한 가격 때문에 관심이 가는 제품이다. 골프 유통 기업 아베골프가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애면서 가격의 거품을 뺐다.

카메라, 액션캠, 무인항공기 등을 제조하는 프랑스 기업 텍텍텍이 생산하는 이 제품은 경량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최대 450야드의 깃발과 1000야드의 해저드까지 거리를 ±0.3~1야드 오차 내에서 측정할 수 있다. 타깃 우선 모드, 스캔 모드, 목표 감지 시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오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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