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은 내 고객…보라스 '돈방석' 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인 류현진(32, LA다저스)과 게릿 콜(28, 휴스턴)은 올 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통점 또 하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다.

에이전트 제도는 몰라도 보라스를 아는 사람은 많다. 보라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전트. 라파엘 소리아노,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당대 슈퍼스타들을 거느리며 지금까지 60억 불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보는 눈이 탁월한 보라스는 2011년 한국에서 뛰던 류현진과 계약했다. 콜은 그보다 앞서 고등학생 때 품었다.

다가오는 겨울 보라스는 양대 사이영상의 손을 잡고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15일(한국시간) 현재 사이영상을 예측하는 톰탱고 사이영포인트에서 류현진은 72.4점으로 내셔널리그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위, 콜은 64.9점으로 팀 동료 저스틴 벌랜더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2위다. 벌랜더와 차이는 2.1점 차이다.

지난 9일 CBS스포츠가 발표한 예비 FA 랭킹에서 콜은 전체 1위, 류현진은 전체 5위에 올랐다.

야수 최대어로 평가받는 워싱턴 3루수 앤서니 랜던 또한 보라스의 고객이다. CBS스포츠는 랜던을 콜에 이어 FA 랭킹 2위에 올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