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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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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철학적 만화, 에피소드 한 편 제작하는데 8개월 걸려 '뷔와 심슨 관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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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심슨 철학적 만화, 에피소드 한 편 제작하는데 8개월 걸려 '뷔와 심슨 관계 눈길'


문화뉴스

심슨, 화제가 되는 이유는?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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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이 15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바로 방탄소년단 때문이다.


15일 오후 BTS 뷔의 SNS 계정에는 "절 심슨으로 그려주실수 있나요. 제가 액자로 만들래요. '뷔심슨 '보고싶어요. 탄이심슨도 보고싶다. 그림 잘 그리는 아미분들 시간나면 한번만"이라고 요청했다. 이어 "못 그려도 좋고 편집해도 좋고 비슷한거라도 좋으니, 뭐든 좋으니 날 심슨으로 만들어줘요. 내 자화상을 보고 싶어요"라고 재밌게 마무리 했다.


이에 팬들은 실시간으로 뷔를 위한 그림을 올렸고, 뷔는 직접 댓글을 달며 피드백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심슨은 1989년부터 30년째 방송되는 미국 최장수 시트콤 애니메이션이다.


이 만화에는 수많은 패러디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펜실베니아 킹스칼리지의 철학 교수인 윌리엄 어윈은 '심슨 가족'이 단순히 '한 멍청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에피소드 한 편을 제작 하는 데만 8개월 간 300명의 인력이 투입된다는 사실에서 '심슨 가족'의 촘촘한 설계도면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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