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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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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년 연속 20홈런···미네소타 상대 동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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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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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가 3년 연속 20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전에 1번 투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솔로홈런을 뽑았다.

2-3으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샘 다이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시속 154㎞ 직구를 밀어 왼쪽 펜스를 넘겼다. 지난 11일 밀워키전 이후 7경기 만이 홈런이자 시즌 20호 홈런이다.

2017년 22개, 지난해 21개를 쳤던 추신수는 이로써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3개만 더 치면 2010년과 2015년, 2017년에 기록했던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22개)을 넘어서게 된다.

이날 1호 첫 타석에서 2루 땅볼, 3회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4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우전안타와 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8회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난 뒤 9회초 대수비로 교체됐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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