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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최지만이 두 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볼넷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8회 대타로 나온 최지만은 9회 들어선 타석에서 끝내기 안타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20일 무안타로 침묵했고, 이날 역시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4회말 2사 2루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아쉬움을 삼킨 최지만은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4-7로 지고 있는 9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맷 매길을 상대한 최지만은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고, 결국 이날 안타를 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54패(73승) 째를 기록했고, 시애틀은 4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은 54승 73패./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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