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스코바는 어제(15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마르티치(23위·크로아티아)를 2-0(6-3 6-2)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비로 인해 6시간 이상 지연된 끝에 현지 시간 밤 8시 가까이에 시작됐습니다.
플리스코바는 올해 1월 호주, 5월 이탈리아, 6월 영국 대회에 이어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6만7천900달러(약 3억2천만원)입니다.
개인 통산으로는 15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그는 쌍둥이 언니인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와 함께 오늘(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코트에서 개막하는 WTA 투어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 복식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는 2014년 코리아오픈 단식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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