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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WNBA 라스베이거스, 역전 3점포로 4강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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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플레이오프 4강전에 진출했다.(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트위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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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4강전에 진출했다.

라스베이거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토마스 앤 맥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플레이오프 2회전 시카고 스카이와 단판승부에서 93-9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라스베이거스는 90-92로 밀린 가운데 공격권마저 내줘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7초를 앞두고 데리카 햄비가 가로채기에 성공해 하프라인 부근에서 과감한 장거리 슛을 시도, 그대로 림을 갈랐다.

단판 승부로 4강 진출팀을 가리는 맞대결에서 라스베이거스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역전 3점슛을 앞세워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라스베이거스 소속인 박지수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라스베이거스는 정규리그 1위 팀 워싱턴 미스틱스와 5전 3승제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다른 조에선 코네티컷 선(2위)과 LA 스파크스(3위)가 4강에서 맞붙는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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