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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명관, 신인 1순위로 한국전력… 알렉스는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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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경기대학교 세터 김명관이 신인지명 1순위로 남자프로배구에 진출한다. 귀화를 추진 중인 홍콩 유학생 라이트/센터 알렉스(경희대학교)도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김명관은 16일 2019-20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신장 196㎝ 장신 세터라는 것이 눈에 띈다. 김명관이 V리그에 데뷔한다면 현역 최장신 세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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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세터 김명관이 V리그 남자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한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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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는 1라운드 6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한다. 2018-19 신인드래프트 참가도 노렸으나 당시에는 절차 문제도 무산됐다.

대한배구협회는 홍콩배구협회, 한국대학배구연맹 추천서를 근거로 알렉스를 ‘우수 외국인 인재’로 선정하여 대한체육회에 특별귀화를 신청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에는 43명이 참석했다. V리그 남자부 7개 구단은 수련선수 8명 포함 30인을 선발했다.

남성고등학교 리베로 장지원은 전체 5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다. 1라운드는 물론이고 수련선수 1명을 제외하면 이번 드래프트 유일한 고교생 선발선수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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