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LG 김현수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이전 두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김현수는 7회초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격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는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의 4구째 공에 방망이를 돌렸고, 김현수의 배트에 맞은 공은 순식간에 우측 담장을 넘었다. 비거리는 110m. 1-2로 끌려가던 경기를 3-2로 뒤집는 천금같은 홈런이었다.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한 김현수는 지난 1일 SK전 이후 열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편 경기는 7회말 현재 LG가 3-2로 앞서 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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