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8·발렌시아)이 라리가 선발 데뷔전에서 득점까지 했다. 스페인 주요 언론 평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26일(한국시간) 이강인은 헤타페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2-1로 앞선 전반 39분 추가 득점을 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후반 2실점으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르카’와 ‘아스’는 이강인에게 평점 ★★와 ♠♠을 줬다. 발렌시아 헤타페전 베스트11 가운데 가장 좋은 점수다. 막시 고메스(23·우루과이)가 교체 투입되어 2골을 넣은 공을 인정받아 ★★★, ♠♠♠로 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이 라리가 선발 데뷔전에서 득점까지 했다. 스페인 유력 언론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
이강인은 라리가, 나아가 발렌시아 1군 소속으로 개인 첫 골을 신고했다. 1득점뿐 아니라 헤타페전 나머지 2골에도 어시스트로 기록되진 않았으나 기점 역할을 했다.
앞서 치른 라리가 2경기에서 이강인은 팀 최고 평점으로 선발 데뷔전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라리가 5라운드 레가네스전 마르카 평점 ★★, 4라운드 바르셀로나전 이탈리아 ‘라가체타 델로스포르트’ 평점 6 모두 발렌시아 1위였다.
이강인은 28일 오후 8시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라리가 7라운드 경기를 준비한다. 생애 첫 리그 2연속 선발출전 그리고 4경기 연속 발렌시아 상위 평점에 도전한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