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던지는 워싱턴 내셔널스 투수 셔저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32)의 선발 맞상대인 맥스 셔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중간계투로 전격 등판했다.
선발 등판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나온 파격적인 행보다.
셔저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다저스와 2차전 4-2로 앞선 8회 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섰다.
계투진이 약한 워싱턴이 추격을 허용하자 3차전 선발 투수를 당겨 쓰는 승부수를 띄웠다.
셔저는 첫 타자 개빈 럭스과 대타 크리스 테일러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족 피더슨까지 헛스윙 삼구 삼진을 잡는 괴력을 뽐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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