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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김지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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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커넥티비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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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에서 옥타곤에 복귀한다. '불주먹' 김지연도 출전을 확정지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오르테가 vs 코리안 좀비 기자회견이 17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케빈 장 UFC 아시아 태평양 지사장은 최두호와 김지연의 대진을 발표했다.

먼저 최두호는 신예 찰스 조르단과 맞붙는다. 최근 컵 스완슨,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연패를 당한 최두호가 안방에서 조르단을 상대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UFC 3승을 달성한 김지연은 사비나 마조와 격돌한다. 마조는 UFC 통산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은 오는 12월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로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페더급 경기가 준비됐다.

이 외에도 볼칸 외즈데미르와 알렉산더 라키치, 박준용과 마크-안드레 바리올트, 정다운과 마이크 로드리게스, 알렉산드로 판토자와 맥 슈넬, 베로니카 마세도와 아만다 레모스의 경기가 펼쳐질 예쩡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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