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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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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손흥민·이강인 같은 선수 없다”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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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일본 매체가 최근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한국과 비교하며 아쉬워했다.

28일 일본 ‘풋볼존’은 “일본은 현재 한국에 뒤떨어지고 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톱클래스로 공인받았다. 가가와 신지(30·사라고사)와 혼다 케이스케(33) 캄보디아대표팀 단장 이후 세계적인 해외파 선수의 맥이 끊겼다”고 탄식했다.

세계적인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지난 22일 세계 최우수선수를 선정하는 ‘발롱도르’ 후보자 30명 그리고 U-21 MVP에 해당하는 ‘코파 트로피’ 투표 대상 10명을 발표했다.

매일경제

일본 언론이 최근 손흥민·이강인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며 한탄했다. 사진=프랑스 풋볼 SNS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선수들만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발롱도르, 이강인(18·발렌시아)은 코파 트로피 후보로 포함됐다.

일본은 나카타 히데토시(42)가 1998, 1999, 2001년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으며, 2002년 이나모토 준이치(40)가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2007년 나카무라 순스케(41) 이후 10년 넘게 명맥이 끊겼다.

폭스스포츠 인도네시아판도 “발롱도르와 코파 트로피 후보 명단에 라이벌 한국 선수는 있지만, 일본은 단 한 명도 없다”라고 비교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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