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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MLB MVP 발표…NL 벨린저 첫 수상, AL 트라우트는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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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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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생애 최초로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습니다.

오늘(15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 BBWAA 소속 기자 30명의 투표 결과 벨린저는 1위 표 19장, 2위 표 10장 등으로 총 362점을 얻어 317점의 2018년 MVP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천 옐리치를 제쳤습니다.

2017년 신인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벨린저는 올해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 121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벨린저는 올해 포지션 최고 수비수가 받는 골드글러브,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지는 실버슬러거에 이어 MVP까지 독식했습니다.

다저스가 NL MVP를 배출한 건, 2014년 클레이턴 커쇼 이후 5년 만입니다.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우트는 총 355점으로,335점을 받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알렉스 브레그먼을 제치고 생애 3번째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습니다.

트라우트는 올해 타율 0.291, 45홈런, 104타점, 110득점으로 출루율(0.438)과 장타율 (0.645)에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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