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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vs오르테가' UFC 부산대회 공식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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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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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최초의 부산 대회이자 4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부산(이하 UFC 부산)’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식 포스터는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페더급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얼굴 위에 각 선수의 한글 이름, 건곤감리가 포함돼 ‘한국 느낌’이 가득하다.

포스터가 전 세계 UFC 공식 계정에 배포되는 가운데 UFC 사장 데이나 화이트도 자신의 SNS에 이 포스터를 올리며 “티켓을 사라. 엄청난 경기가 될 거다(This fight is gonna be INCREDIBLE)”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메인이벤트는 한국 최고의 UFC 파이터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다. 상대는 페더급 랭킹 2위 오르테가다. 이번 경기 승자가 현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에게 도전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오르테가는 지난 10월 기자회견을 위해 내한, 최고의 팬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UFC 부산은 코리안 파이터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년 11개월만에 경기에 나서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를 필두로 UFC 3연승에 도전하는 강경호, 연패 탈출이 시급한 마동현, 신예 정다운, 박준용, 최승우 등이 출전을 확정했다.

라이트 헤비급 볼칸 외즈데미르 대 알렉산더 라키치, 플라이급 알렉산드레 판토자 대 맷 슈넬 등 TOP 10 랭커들도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싱가포르 대회에서 큰 관심을 모은 헤비급의 시릴 가네 또한 부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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