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시즌 최종전 CME 투어 챔피언십 첫날 1언더파
버디 3개에 더블보기 1개 적어내 선두와 6타 차 22위
고진영이 3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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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우승상금 150만 달러(약 17억6000만원)를 놓고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첫날 무거운 발걸음으로 시작했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로 나선 김세영(7언더파 65타)과 6타 차로 순위는 공동 22위다.
이달 초 대만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해 기권 뒤 치료해온 고진영은 아직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현재까지 상금과 평균타수, CME 글로브 레이스까지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으로서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최종 1위를 확정할 수 있기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대회였다.
1라운드를 마친 고진영은 “오늘 더블보기도 하고 버디도 많이 했지만 쉽지 않은 경기였다”며 “그래도 언더파로 첫 라운드를 마친 것에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어 “(다행히) 발목은 그렇게 아프지 않았던 것 같다”고 안도했다.
이미 올해의 선수와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리더스 톱10 등을 확정한 고진영이 이번 대회가 끝난 뒤 상금과 평균타수(베어트로피), CME 글로브 레이스 1위를 확정하면 주요 타이틀을 모두 휩쓸게 된다. 또 세계 1위 자리도 지켜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
고진영은 “선두권 스코어가 생각보다 너무 잘 나온 것 같다. 나는 어렵게 경기했는데 다른 선수들에겐 쉬웠나 보다”며 웃으며 말한 뒤 “남은 세 라운드 동안 더 잘할 수 있다고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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