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K리그3 참가 앞둔 천안시청, 전 국가대표 출신 김태영 감독 선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천안시청은 제5대 감독으로 전 국가대표 출신의 김태영을 선임했다.

2022년 K리그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천안시청은 프로화 준비의 일환으로 대표팀과 프로팀에서 오랜 기간 핵심 선수로 활약했던 전 국가대표팀과 수원삼성 코치를 지낸 김태영을 내년도 감독으로 결정했다.

김태영 신임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 등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레전드 수비수다. 당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에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며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었다. 국가대표 코치와 울산 현대, 수원 삼성 등에서 코치로 활동하였고, 대표팀 U-22 감독을 맡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신임 김태영 감독은 “천안을 통해 도전을 해 보고 싶었다. 하부리그에 있는 팀이지만 이 팀을 성장시키고,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천안시축구단이 프로로 가는 길을 잘 준비하겠다. 재정비되는 3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원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천안 감독직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천안은 김태영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신규 코칭스탭과 선수단 정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2020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천안시청 제공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